4일 이랜드그룹은 올해 상반기 19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패션, 유통, 외식, 건설 등 총 11개 부문이다.
간단한 신상정보 등만 기재하는 등 제출서류는 간소화 하고, 옷을 갖춰 입은 본인의 사진과 자기PR 자료를 웹하드에 올려 지원하는 형식이다. 대학졸업예정자가 대상이지만, 역량만 뛰어나다면 학벌에 크게 상관없이 채용한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서류는 최소화 하고, 실질적으로 얼마나 패션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역량만 뛰어나다면 학력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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