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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18~22일 일본·캄보디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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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과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셸 여사는 18~20일 일본을 먼저 방문한다. 18일과 19일 수도 도쿄에 머무른 후 20일 교토로 이동한다. 이후 21~22일은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미셸 여사 옆에는 캐리 헤슬러-래덜릿 미국 평화봉사단 단장이 동행할 방침이다.

백악관은 이번 미셸 여사의 일본, 캄보디아 방문 목적이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출범한 '여성에게 교육을'(Let Girls Learn) 이니셔티브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국 평화봉사단과 해외협력자원봉사단 간 공조 프로그램을 통해 이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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