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 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기명 칼럼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과 행정부가 급진 이슬람과의 전쟁을 인정하지 않은 채 일자리 창출이 IS 격퇴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동안, IS는 매일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진달 주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IS 격퇴를 위한 무력사용권(AUMF) 승인을 의회에 요청하면서 지상군 투입을 금지한 데 대해서도 "의회가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도록 내용을 수정, 다시 대통령에게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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