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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 선물이 고민된다면, 이런 선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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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매년 이맘때면 졸업·입학 선물이 가장 큰 고민이 되곤 한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트렌드와 아이들의 눈높이를 따라가기가 벅차기 때문이다.

이에 CJ몰(www.CJmall.com)이 본격적인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트렌디한 선물들을 제안했다.
◆얇고 가벼운 울트라북과 활용도 높은 태블릿PC= 노트북은 10여 년 간 최고의 졸업 ·입학 선물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1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의 고사양 모델보다는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의 울트라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오쇼핑 문화디지털사업팀 문유석 상풍기획자(MD)는 1kg이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 울트라PC 그램(99만9000원)'을 추천했다. LG 울트라PC 그램은 980g의 초경량 무게에 풀HD급의 화면, 4세대 펜티엄 듀얼 코어를 장착해 실용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특히, 디자인과 무게를 중시하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울트라북과 함께 졸업·입학 선물로 각광받는 상품은 태블릿PC다. 태블릿PC는 노트북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스마트폰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특히, 대학생들의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다. CJ몰에서는 태블릿PC의 대명사인 '애플 아이패드 에어2(60만원)'를 비롯해 '삼성 아티브 탭(70만2000원)' 'LG G패드(34만4400원)' 등 다양한 태블릿PC를 선보이고 있다.
◆ 화려한 패턴입고 돌아온 백팩과 스타일리쉬한 스니커즈= 복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네모 반듯한 백팩이 화려한 패턴의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CJ오쇼핑 e패션사업팀 백승표 MD는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톡톡 튀는 패턴의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캐주얼 백팩이 인기"라며 '만다리나덕 베레토 백팩(32만8000원)' '캐스키드슨 펨브릿지 로즈 백팩(11만8800원)'과 '키플링 고트사파리 백팩(18만3000원)'을 추천했다.

가방과 함께 학생들에게 중요한 패션 아이템은 바로 신발이다. 과거에 졸업·입학 선물로 주로 얌전한 느낌의 구두를 선물했다면 최근에는 정돈된 느낌을 주면서도 스타일을 살려주는 스니커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15년 주목받는 소재인 '파이톤' 소재를 적용한 스니커즈와 여성들이 포기할 수 없는 높이와 편안함을 두루 갖춘 웨지힐 스니커즈가 졸업·입학 시즌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만년필·지갑·시계 등 베스트셀러 선물도 꾸준한 인기= 이처럼 트렌드의 변화와 맞물려 매년 졸업·입학 시즌마다 인기를 끄는 선물들이 변해가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선호했던 선물들도 조금씩 변화해가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졸업·입학 선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만년필 중에서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디자인, 가벼운 필기감으로 대학생 필수품으로 꼽히는 '라미 사파리 만년필(4만500원)'이 인기를 끌고 있고 지갑의 경우 기존의 묵직한 지갑보다는 학생증·버스카드 등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목걸이형 카드지갑이 센스있는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 클래식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시계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디자인의 손목시계와 달리 기압계, 온도계 등의 기능성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색상을 더한 전자시계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CJ오쇼핑 e패션사업팀 성은정 팀장은 "최근 트렌드는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른 게 특징"이라며 "과거에 고가의 선물이 인기였다면 이제는 가격보다는 받는 이들의 수요에 부합하는지가 좋은 선물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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