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정정길)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육군 제7391부대를 찾아 돼지 한 마리와 컵라면 등을 증정하고 군 장병들을 위문격려 했다.
" 지난해 10월 후견인 결연식 후속조치로 지속적인 위문행사 계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정정길)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육군 제7391부대를 찾아 돼지 한 마리와 컵라면 등을 증정하고 군 장병들을 위문격려 했다.
특히 이날 위문은 예비역 ROTC 7기 해병대 중위로 전역 후 순천종돈장을 운영하고 있는 황금영(전남새마을회) 회장이 친환경으로 키운 돼지를 기증하였으며, 순천시보훈단체협의회에서도 병사들의 간식용 컵라면을 20여 박스를 기증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병사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정정길 협의회장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 장병들과 후견인 결연식후 자주 찾아보질 못했다면서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애쓰는 군 장병들을 위문하게 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후견인으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군장병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5대대 최정식 기동대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보훈단체와 결연 후 병사들의 사기가 크게 진작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순천시보훈단체와 군부대간의 지속적인 결속으로 병사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순천시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군부대와의 유대강화로 군 간부들과 병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지속적인 위문행사를 펼쳐갈 것이라”고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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