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 일환…생활쓰레기 20% 감량·재활용 활성화 추진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일 평균 9189t 가량 발생하는 서울시의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민사회·언론·기업·전문가 등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재활용 활성화 등을 시민의 삶 속에서 활성화 하기 위해 각 시민단체, 언론, 기업 및 협회, 전문가 등 각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16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인천시와 '수도권매립지' 기간연장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이 때문에 시는 기간 연장 추진과 함께 '쓰레기 직매립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할 시민운동분부는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20% 감량, 재활용 활성화 등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 정책에 시민 주도적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민대토론회, 자치구 운동본부와의 협력사업도 추진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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