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걱정거리 1위 뭔가 봤더니 경제적 지출보다 '이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 연휴 가장 우려되는 걱정거리로 '잔소리'가 꼽혔다.
설 명절 걱정거리 1위에 이어 2위는 '선물, 용돈 등 지출'(22.1%), '운전, 이동 등 교통체증 스트레스'(13.9%), '지나친 과식으로 체중 증가'(8.5%), '명절 음식 준비 등 집안일'(8.3%), '서먹한 친척 등 관계에 대한 부담'(8.2%)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는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각각 35.9%, 25.3%)가 1위를 차지한 반면, 40대와 50대 이상은 '선물, 용돈 등 지출'(37.1%, 36.4%)을 가장 큰 스트레스거리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이유로는 '그냥 푹 쉬고 싶어서(23.6%·복수응답)'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또 '결혼·취업 등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20.4%)', '가족·친지들이 역 귀성해서(19%)', '출근·구직 등 해야 할 일이 있어서(18%)', '지출비용이 부담스러워서(13.2%)', '친척 비교 스트레스에 시달려서(12.3%)' 등의 순이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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