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은 오는 3월 경북 구미시 문성2지구 1블록에 총 1138가구 규모의 '문성파크자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구미에 공급되는 첫 '자이'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7층 총 18개동, 전용면적 ▲74㎡ 246가구 ▲84㎡ 743가구 ▲100㎡ 14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멀티카페, 독서실,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도 들어선다.
생태공원(들성생태공원)으로 개발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들성지가 가깝고 문화센터,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들어서는 들성생태공원 추가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문성파크자이 분양관계자는 "구미에서 첫 분양하는 자이 아파트로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문성2지구는 산업단지와 구도심으로의 빠른 접근성, 쾌적한 주거환경, 우수한 학군까지 필수 생활요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성 중인 '구미4확장단지'와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업단지)'내에도 약 800여개사, 총 3~4만명 가량이 종사할 것으로 보여 향후 주택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구미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와 구포~생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도로망 개설작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문성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에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463-0033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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