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스페인 흉가에 숨겨진 사연은?…처녀들이 신의 제물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처녀들의 원혼이 떠돌아 최악의 흉가로 불리는 스페인 흉가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
2002년 미국의 한 건설회사 로드 빌리처는 스페인 말라가 주에 있는 110년 된 저택을 매입해 호텔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공사 인부들이 이 저택에서 귀신을 보게 되면서 공사는 중단됐다.
사실 이 저택은 1925년 스페인의 처녀들이 신의 제물로 바쳐진 곳이었다. 저택의 주인인 마누엘은 병든 자신의 손자를 살리기 위해 주술자를 찾았고 주술자는 처녀를 제물로 바쳐 손자를 살리라고 전했다.
결국 로드 빌리처는 공사를 포기했고 이 집은 지금까지도 흉가로 버려져있다고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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