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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6차 산업화' 본격화…5개 마을에 10억씩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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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어촌 6차 산업화를 본격화한다. 올해까지 5개 마을에 10억씩 투자해, 명품어촌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촌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열고 어촌 6차 산업화의 조기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대상마을 5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까지 마을별로 10억씩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촌의 수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어촌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날 컨퍼런스는 어촌 6차 산업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해양수산부, 지자체, 유관기관, 마을공동체 회사, 어업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촌 6차 산업화의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수산기업의 6차 산업화와 향후과제,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사례 등 총 6개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6인의 지정토론 등이 진행된다.
정영훈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어촌 6차 산업화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촌 6차 산업화가 어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추진과제를 발굴함으로써 향후 어촌 6차 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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