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지 인증절차 후 글로벌 런칭 예정
![대한과학이 26일 ‘제4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5)’에서 신형 체성분 분석기 ‘인밸런스(InBalance) 600’을 최초로 공개했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12714202972987_1.jpg)
대한과학이 26일 ‘제4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5)’에서 신형 체성분 분석기 ‘인밸런스(InBalance) 600’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실험기기 및 의료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인 대한과학 이 체성분 분석기의 신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InBalance 600’은 기존 대한과학 체성분 분석기 'N20'에 이은 후속모델이자 차세대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6가지 주파수로 신체의 5곳에서 30여 임피던스를 측정해 체지방량과 근육량, 비만율 등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와이파이(WiFi) 프린팅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고 스크린 미러링(Screen Mirroring),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등 각종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특히 개인의 측정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어 평생 추적관리도 가능하다.
향후 ‘InBalance 600’은 후속 소프트웨어인 모바일용 응용 프로그램 개발과 각 국가별 인증절차를 마치는 대로 국내 및 해외 현지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