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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라폰' 첫 출시 앞두고 업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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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구글이 올 연말 출시를 앞둔 '아라폰'을 중남미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곧 첫 선을 보이기로 하면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구글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에서 아라프로젝트 개발자 회의를 열어 시험모델과 부품(모듈)을 일부 공개하고 아라폰을 테스트 시장에 좋은 여건을 갖춘 푸에르토리코에서 처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아라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본체,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의 부품을 자유롭게 교체해 나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아이디어로 개발이 시작됐으며 올 연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업계가 아라폰 출시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구글의 영향력이 온라인 플랫폼에 이어 하드웨어 플랫폼까지 확장된다는 점 때문이다.
또 아라폰의 판매가가 50달러대가 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중국 업계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구글이 첫 판매지역으로 푸에르토리코에서 전체 인구의 75%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 아라폰에 대한 초기 데이터를 구하는 데 적합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구글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아라 스마트폰 모듈의 판매를 공식으로 개시하는 시점에 모듈 20∼30종을 내놓을 계획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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