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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팔꿈치 인대 파열로 아시안컵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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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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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축구대표팀의 구자철(마인츠)이 팔꿈치 부상으로 남은 호주 아시안컵 경기를 뛰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호주 브리즈번 병원에서 받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오른 팔꿈치 안쪽의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전했다. 바로 소속 클럽에 복귀시킬 방침.

구자철은 전날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대회 A조 세 번째 경기에서 후반 초반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밀려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땅을 짚은 오른팔의 통증을 호소, 그대로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
2011년 카타르 대회 득점왕을 자랑하는 구자철의 이탈은 대표팀에 상당한 전력 손실이다. 그동안 처진 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를 활보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10일 오만과 첫 경기에서는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미 오른 정강이뼈 골절로 오른쪽 윙어 이청용(볼턴)을 잃은 대표팀은 구자철의 공백을 남태희(레크위야 SC)로 메울 것으로 보인다. 전천후 공격수 이근호(엘 자이시)와 공격형 미드필더 이명주(알 아인)도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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