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후폭풍 탓?…대한항공 국내여객 6.6% 하락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달 대한항공의 국내선 여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의 51만6000명보다 3만6000명 줄어든 수치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여객은 2013년 12월 35만8000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40만6000명으로 13.2% 증가했다.
항공사 전체로 보면 지난달 국내선 이용객은 190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했다. 국내선 여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는 제주항공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9% 많은 29만5000명을 수송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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