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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진단키트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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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분자진단기업 솔젠트(대표 명현군·이성준)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진단키트와 판별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특정 유전자 이상으로 각막에 손상을 입으면 각막혼탁과 시력저하,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라식이나 라섹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외 안과병원은 라식이나 라섹수술 전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통해 육안검사로 진단하고 있어 발견이 어렵고 검사 결과가 2~3일나 걸린다.

이번 솔젠트의 진단키트는 2시간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13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유전자 증폭장치용 진단시약으로 판매허가를 받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발생빈도는 870명당 1명으로, 5만명 이상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솔젠트는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지난해 국내 최초 에볼라 진단제품 유럽 의료기기인증(CE-IVD)을 완료했다.

최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노로바이러스진단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고, 쇠고기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한우검정키트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 개발하여 특허등록을 마쳤고 쇠고기 원산지 단속에 사용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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