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000억원과 6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하지만 실적 견인 주요 열쇠가 될 수 있는 유가가 하향 추세라는 점이 주가 상승 연결되는데 제한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10~11월 합성고무와 열병합발전소 대규모 정기보수가 진행되면서 약 100억원 규모의 기회비용이 발생됐지만 주력제품인 합성고무, ABS 합성수지, BPA(금호피앤비) 스프레드 회복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올해는 4년간의 내리막을 마감하고 회복되기 시작한 고무 시황과 더불어 열병합발전소 증설이 완공되면서 주가가 장기적으로 우상향 회복을 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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