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산하기관장 임명은 스펙쌓기용이 아닌 도민의 삶의 질이 우선돼야 한다'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부 기관장 선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최 대표와 홍 사장은 지난해 6ㆍ4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을 한 바 있다.
최 대표의 경우 지난해 2월19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그만두고 화성시장 후보로 나섰다. 하지만 현 채인석 화성시장에 석패했다. 최 대표의 당시 행보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었다.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한 지 채 2개월이 안된 시점에서 명퇴한 뒤 출마한 것은 '공복'의 도리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도의회 새정치연합은 이날 논평에서 "최 대표와 홍 사장 임명이 도민의 삶을 우선시한 인사였는지 남 지사에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두 사람이 다시 선거에 나설 경우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도민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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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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