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니 회장은 트위터에 "지금은 탑승자 전원을 모두 찾고 탑승자의 가족들을 돌봐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승인 운항 논란에 대해 에어아시아는 사고 당일에 해당 노선의 운항시간을 배분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민항청 역시 사고항공사가 매일 운항하는 것으로 승인받았다고 밝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3일에도 잦은 사고가 이어졌다. 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가 이륙 직전 보조동력장치(APU)의 작동 중단으로 30분 동안 출발이 지연됐다. 대다수 승객들은 탑승을 거부하고 항공사 측에 환불을 요구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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