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AIIB 창립 회원국은 중국을 포함해 모두 24개국으로 늘었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이 주도하는 AIIB를 경계하고 있다. 미국에 가까운 주요국 중에서는 호주가 AIIB 참가가 거의 확실하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호주의 앤드류 롭 통상투자장관은 “토니 애벗 총리를 비롯한 모든 내각의 희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매체 오스트레일리안 비즈니스 리뷰가 지난해 12월 8일 전했다.
창립 회원국들은 AIIB를 올해 말 출범시킨다는 일정에 따라 오는 6월 전에 모든 협상과 문서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중국 언론매체 중신망(中新網)은 예상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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