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상무, 대상그룹 후계구도 판도 바뀌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사실이 공식 확인되며 임상무가 몸담은 대상그룹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로, 지난 200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임세령 상무는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한 뒤 대상그룹 경영에서 손을 뗐지만, 이혼 이후 꾸준히 경영에 참여해 지난해 12월에는 직접 대상그룹의 주식을 취득하는 등 지분 확보를 시작했다.
임세령 상무는 대상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39.53%)와 부친 임창욱 회장(1.19%), 대상문화재단(3.85%) 등에 이어 지분보유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대상홀딩스)와 특수 관계인의 대상 지분율은 45.04%(1550만 6083주)로 올라갔다.
여동생인 임상민 상무가 대상홀딩스 지분을 36.71% 갖고 있으나 최근 주식 매입으로 임세령 상무도 20.41%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열애설로 이정재와 임 상무의 열애가 대상그룹 후계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모두가 주목하는 분위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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