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전날 러시아 루블화 가치의 폭락 소식에도 1900선 강보합세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53포인트(0.13%) 오른 1906.66를 기록 중이다.
16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증시에서 장 중 달러와 유로 대비 루블화 환율이 각각 80루블과 100루블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이날 새벽 중앙은행이 환율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10.5%에서 17.0%로 대폭 인상한다고 발표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미국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향배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약세로 장을 마쳤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12월 독일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보다 좋아졌다는 발표 등에 강세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21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8억원, 87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97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35%), 건설업(0.75%), 운수창고(0.89%) 등이 상승세다. 섬유의복(-0.26%), 전기전자(-0.27%), 통신업(-0.74%)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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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사장에서 상한가 없이 350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06종목이 약세다. 114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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