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이병헌에 모멸감 느꼈다" 이지연, 이병헌 협박 이유 밝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검찰이 그룹 글램 김다희(20)와 모델 이지연(24)의 일명 '50억 협박사건' 3차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어 "비록 미수에 그쳤으나 요구 금액이 50억원에 이르고 은밀한 사생활 동영상을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말했다.
이날 판사는 이례적으로 이지연에게 "왜 그랬나. 이런 범죄를 저지른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연은 눈물을 흘리며 "모멸감 때문에…"라고 짧게 말했다. 그는 당초 이병헌이 자신과 연인관계였다며 그가 결별을 선언하자 모멸감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다희와 이지연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15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이병헌 협박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협박사건, 대박이네" "이병헌 협박사건, 이건 뭐 답이 없네" "이병헌 협박사건, 물고 뜯고 씹고 즐기고" "이병헌 협박사건, 몇 달째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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