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동방신기 멤버 정윤호를 극중 남진 역할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윤제균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진정성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려 하다 보니 정윤호를 캐스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나서 이야기 해보니까 남진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역할에 대한 열정, 사투리의 완벽성 모든 면에서 적합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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