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시행 기대감에 지난달 말부터 가파르게 올랐던 중국 증시가 막상 후강퉁이 실시되자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투자자들이 '뉴스에 팔자'는 반응을 보이면서 차익 실현에 주력하고 있는 셈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2456.37로 18일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0.18% 오른 1338.09로 마감됐다.
주택가격 지표 부진 탓에 부동산과 건설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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