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링크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팩스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 애플리케이션(앱)을 4일 출시했다.
MMS 문자를 활용해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 앱은 별도의 가입비나 월정액 없이 앱을 설치만 하면 바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에 팩스 서비스를 이용기 위해 인근 문구점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된 것이다.
사용자는 앱을 설치 후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및 문서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필요한 문서나 이미지를 손쉽게 팩스로 내보낼 수 있으며, 가입 시 부여받은 0504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 팩스 앱들과 달리 다양한 문서전송 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및 저장문서를 일반팩스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으며, 트래픽이 많은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해외 팩스 전송이 가능하다.
SK텔링크 모바일팩스 앱은 구글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ho.mobilefax) 및 티스토어(http://tsto.re/0000676480)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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