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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61위 "PGA투어 벽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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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너스 셋째날 1언더파, 벤 마틴 선두, 지미 워커 공동 3위

김민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김민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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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버디 1개와 파 17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4/2015시즌에 처녀 입성한 김민휘(22)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ㆍ7255야드)에서 끝난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작성한 스코어카드다. 7번홀(파4)에서 유일한 버디, 나머지는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날만 1언더파, 공동 61위(4언더파 209타)에서 빅 리그의 높은 벽을 체감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77.78%로 나쁘지 않았지만 홀 당 평균 퍼팅 수 1.93개로 버디 퍼팅이 지독하게 들어가지 않았다. 이번이 두번째 등판인 김민휘에게는 그러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지난달 22일 막을 내린 웹닷컴투어 파이널 시리즈 상금랭킹 25위 자격으로 올 시즌 투어카드를 확보했고, 데뷔전인 지난주 프라이스닷컴에서는 맥없이 '컷 오프'됐다.

선두권은 벤 마틴(미국)이 9언더파의 폭풍 샷을 앞세워 순식간에 2타 차 선두(17언더파 196타)로 올라선 상황이다. 2011년 PGA투어에 진입했다가 성적 부진으로 2012년과 2013년 다시 웹닷컴투어로 내려갔다가 복귀한 선수다. 빅스타들이 대부분 휴식에 들어간 무주공산에서 깜짝 우승을 일궈낼 호기다.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2위(15언더파 198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현지에서는 지미 워커(미국)가 9언더파를 몰아치며 3위(13언더파 200타)로 치솟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프라이스닷컴을 포함해 초반 8개 대회에서 무려 3승을 수확했기 때문이다. 보기 없이 깔끔하게 9개의 버디사냥을 완성해 마틴을 위협하고 있다. '디펜딩챔프' 웹 심슨(미국)이 4언더파를 보태 공동 5위(12언더파 201타)에서 역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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