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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원당산에 친환경 생태공원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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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주민참여 도시디자인 ‘생생도시 아카데미’ 수료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시설물로 꾸미기 보다는 자연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 원당산에 들어서기를 바란다.”
광산구 주민참여 정책설계 모델인 ‘제3기 생생도시 아카데미’가 26일 장덕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갖고,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수강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수완지구에 친환경 생태공원을 만드는 ‘원당산숲 프로젝트’를 결론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송정동과 도산동 일대에는 안전한 통학로 주정차 문제 해소와 녹지·마을카페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구도심 안전·안심마을 조성’을 제안한다.

광산구는 주민들이 발표한 도시디자인을 이후 ‘원당산 근린공원 조성사업’과 ‘도산7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함께 선보일 작품은 장덕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전시한다. 구경 온 주민에게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강생 큐레이터가 작품 의의와 제작과정을 소개해 준다.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한 제3기 생생도시 아카데미는 지난 6월말 60여명의 광산구민, 공직자, 교수진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들은 7~8월 두 달 동안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스스로 그렸다. 특히 광산의 구도심인 송정권과 신도심인 수완지구 마을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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