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시설물로 꾸미기 보다는 자연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 원당산에 들어서기를 바란다.”
수강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수완지구에 친환경 생태공원을 만드는 ‘원당산숲 프로젝트’를 결론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송정동과 도산동 일대에는 안전한 통학로 주정차 문제 해소와 녹지·마을카페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구도심 안전·안심마을 조성’을 제안한다.
광산구는 주민들이 발표한 도시디자인을 이후 ‘원당산 근린공원 조성사업’과 ‘도산7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함께 선보일 작품은 장덕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전시한다. 구경 온 주민에게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강생 큐레이터가 작품 의의와 제작과정을 소개해 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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