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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고객사와 손잡고 '얼음물'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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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DSME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임원진, 주문주 프로젝트 매니저, 회사 프로젝트 매니저가 이벤트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DSME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임원진, 주문주 프로젝트 매니저, 회사 프로젝트 매니저가 이벤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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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한화오션 이 고객사와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12개 주문주 프로젝트 매니저 및 회사 매니저 36명이 동참한 가운데 'DSME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박을 발주한 주문주 매니저들이 대우조선에 제안해 이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평소 신뢰와 협력을 통해 주문주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일화라고 소개했다.

행사를 제안한 매니저는 미국 ATWOOD 피터 폴란드 씨다. 63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먼저 아이스버킷에 도전하자는 제안을 해 다른 주문주, 대우조선 임원진들에게 얼음물을 선사했다. 애트우드는 대우조선해양에 5억달러 규모의 드릴십을 발주한 곳이다.

피터 폴란드 매니저는 "나눔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DSME와 함께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사우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금 활동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석한 주문주 및 대우조선 임직원들은 얼음물도 끼얹고 소정의 기부금도 모아 관내 장애우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아이스버킷에 참석한 참여자들 외에 다른 임직원들에게도 기부금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순간 몸이 굳는 고통이 루게릭병 증상과 비슷해 루게릭병 환자의 아픔을 경험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캠페인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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