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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네이버, '소프트웨어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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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15일 오후 2시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소프트웨어 공감 토크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아이들의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SW중심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SW교육의 필요성 및 학교 현장에의 안착 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이 직접 참석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우게 될 SW교육의 내용을 가장 궁금하게 여겼고, 학부모들은 SW교육이 자녀들의 직업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많았다.

학교 교사들은 SW교육 필수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공감대 형성과 교사역량 강화 지원 방안이 필요함을 제안했으며, 산업계에서는 SW산업 생태계 개선 및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정부 정책을 물었다.

이자리에서 윤종록 차관은 "SW 중심사회에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컴퓨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잘 길러내고, 잘 활용하는데 있다"며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SW분야에 진출 할 수 있도록 SW 생태계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부에서는 SW 관련 진로와 직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SW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태주 학생(수원 화홍중학교 1학년)은 "막연하기만 했던 SW교육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SW교육이 저희 학교에서 이번 학기에 시작된다는데, 그 수업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정현정(43세·서울)씨는 "SW교육이 도입된다기에 아이가 컴퓨터에 더욱 빠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됐다"면서 "하지만 오늘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여 SW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니 SW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한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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