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연휴 노린 스미싱, ‘24시간 대기조’가 막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안랩·이스트소프트, 풀 근무 가동…KISA도 24시간 대응체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KISA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안부 인사, 선물 배송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등 보안사고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보안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1위 보안업체 안랩은 이번 연휴기간에도 24시간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국내외 시큐리티대응센터와 침해사고대응센터의 악성코드 모니터링·분석 연구원, 침해사고 대응 전문가들이 상시 대응하도록 체제를 정비했다.
한창규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추석 연휴가 길어 개인과 기업 고객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긴급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랩은 공식 트위터(@AhnLab_man)와 페이스북(facebook.com/ahnlabofficial), 블로그(blog.ahnlab.com/ahnlab)를 통해 실시간 경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역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별히 발견된 악성코드나 특이점은 없지만 보안관제시스템을 24시간 운영 중인만큼 특별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큰 위협이 되지 않도록 즉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악성 코드와 악성 애플리케이션 등을 탐지하고 신속하게 차단하는 데 주력하면서 수사기관, 금융기관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즉각적인 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거나 개인 정보 유출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