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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제이, 신인답지 않은 원숙함 '그 비결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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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제이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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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요계에 최근 등장한 신인 그룹들 중 눈에 띄는 한 팀이 있다. 그들은 바로 '들리니'로 데뷔한 럭키제이. 이들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신인답지 않게 능숙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정도로 압축된다.

무엇이 이제 갓 데뷔한 이들을 그렇게 만들어주는 것일까. 감히 해답을 꼽자면 멤버들 각각의 화려한 경력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럭키제이 멤버 세 명(제이켠, 제시, 제이요)은 그룹 결성 이전부터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충실히 역량을 다져왔다.
▲ 제이켠, 럭키제이의 든든한 리더

제이켠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제이켠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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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켠(본명 김정태)은 지난해 Mnet '쇼 미 더 머니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이전부터 왕성한 음악 활동을 벌여온 랩퍼다. 2005년 'EP Just Clap'을 시작으로 '요즘 그냥' '영화봐요 우리' '헤븐' 등 총 9장의 앨범을 냈다.

랩퍼 답게 타 가수 앨범의 피처링 및 작사 경력도 화려하다. 그는 2010년 DJDOC '풍류', 용감한형제 'Music Award', 2011년 장우혁 'W time' 등에서 피처링을 맡았다. 또 장우혁 '불꽃놀이' '기억에 외치다', 투아이즈 '슈팅스타'등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 제시, 럭키제이의 귀여운 마스코트

제시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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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본명 호현주)는 지난 2005년 업타운 싱글 앨범 'Get Up'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6년 업타운 5집의 '마이 스타일', 2012년 마이티마우스 'N.O.S.E' 등에 참여했으며 2009년에는 첫 솔로 앨범 'The Rebirth'의 '인생은 즐거워'를 발표하기도 했다.

제시는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자랑한다. 그의 빼어난 노래 솜씨는 무대마다 빛을 발하며 관객들은 흡입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남녀 혼성 그룹인 럭키제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제시만의 존재감이다.

▲ 제이요, 럭키제이의 감성 막내

제이요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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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요(본명 전준용)는 91년생으로 럭키제이의 귀여운 '감성 막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룹 내에서는 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기를 '춤'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당한 댄스 실력을 자랑한다.

제이요의 춤과 노래 실력은 과거 활동 경력에 기반을 둔다. 그는 지난 2010년 10월 그룹 터치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터치 활동 당시 제이요는 싱글 앨범 '난'을 발표했다. 20대 초중반 특유의 젊은 에너지로 무장한 그는 귀여운 외모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럭키제이의 멤버들은 각각 다양한 활동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내역들은 구성원의 개성을 충분히 살려주는 동시에 혼성 그룹 특유의 화합 재료로 기능한다. 일종의 윤활유인 셈. 또 이들이 앞으로 펼쳐낼 모습들이 기대되는 이유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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