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천호선 후보 사퇴…野수원 영통 박광온으로 단일화(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손선희 기자] 7·30 재보궐 선거 수원정에 출마했던 천호선 정의당 후보가 24일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지지의사를 밝히며 전격적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정의당 당대표인 천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정권에 의해 기용된 이명박정권의 핵심인사 두 후보(나경원 후보, 임태희 후보)의 당선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에 저는 영통의 후보로서 결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박광온 후보를 향해 "이명박 비서실장 복귀를 막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고뇌어린 결단으로 후보간 연대 물꼬가 트였다"며 "결국 조금 전 기동민 후보가 사퇴하고 동작을에서 두 당의 연대가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작을과 수원정에서 이뤄지고 있는 말 그대로 이명박근혜 공동정권의 부활은 국민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천 후보는 "동작 을에서 노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동작을 유권자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 동작을 지역의 승리가 박근혜정권에 강력학 경고가 되고 정치혁신의 출발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