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가격을 30% 가량 낮춘 '제주 생물 고등어(300g 내외)'를 17일부터 23일까지 마리당 2000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직거래를 통해 경매 과정 없이 원물을 확보해 경매ㆍ중매 수수료, 물류 비용 등을 없앴으며 유통단계를 줄이면서 신선도를 높였다는 게 마트의 설명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1~15일 고등어 어획량은 812t으로 전년 동기 1890t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고등어 평균 가격(1kg)은 4013원으로 전년 동기간 2747원 대비 46% 가량 상승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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