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주 수영 영웅' 이안 소프 커밍아웃 "나는 동성애자다"
호주의 수영 영웅 이안 소프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고백했다.
이안 소프는 지난 2012년 출간한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나는 동성애자가 아니다. 나의 성적 경험은 모두 이성애였다. 나는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며 아이를 사랑한다. 나는 가족을 갖기를 열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안 소프는 이번 '채널10'과의 인터뷰 도중 세상을 향해 성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에 갈등을 느껴왔다고 털어놨다.
이안소프 커밍아웃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안소프, 내적 갈등이 심했구나" "이안소프, 커밍아웃 쉽지 않았을텐데 용기있네" "이안소프, 이제 다 털어놨으니 행복하게 살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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