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일 장성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 전남도 소방본부 119상황실과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경찰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에서는 불이 난 효실천 사랑나눔(효사랑) 요양병원(지난해 12월 인증 취득), 운영자가 같은 효은 요양병원(지난 2월 실사 후 심사진행 중)이 적합한 인증절차를 거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류 50여가지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불법행위가 의심될 경우 필요에 따라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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