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이프로젝트·따복마을·버스준공영제·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남당선인 공약 집중 논의
[수원=이영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핵심 이슈별 자유토론식으로 업무보고 방식을 바꾼다. 특히 업무보고 자리에는 남 당선인과 관련 혁신위원이 참석하고 해당 이슈별 관련 실국 담당자들도 배석한다.
참석자들은 주제를 놓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논의를 벌인다. 업무보고 장소는 수원 영통 이의동 광교신도시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혁신위원회 사무실이다. 남 당선인은 업무보고 방식을 개선하며 부서별 칸막이, 법령ㆍ예산 등의 제한을 뛰어넘어 혁신과 창의적인 업무보고에 활발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일에는 자치행정국, 보건복지국, 도시주택실, 문화체육관광국, 농정해양국,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따복마을'을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인다. 따복마을은 '따뜻하고 복된 마을 공동체'의 줄임말로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교육, 복지, 노인, 저출산, 일자리 등 경기도가 안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어보자는 남 당선인의 공약사항이다.
이외에도 23일에는 버스 준공영제와 보육, 사회복지를 주제로 건설교통국, 여성가족국, 보건복지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약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 이날 경기북부 발전전략을 위해 균형발전국과 남북협력담당관실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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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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