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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당선인 업무보고 '이슈별 자유토론'으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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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이프로젝트·따복마을·버스준공영제·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남당선인 공약 집중 논의


[수원=이영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핵심 이슈별 자유토론식으로 업무보고 방식을 바꾼다. 특히 업무보고 자리에는 남 당선인과 관련 혁신위원이 참석하고 해당 이슈별 관련 실국 담당자들도 배석한다.

참석자들은 주제를 놓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논의를 벌인다. 업무보고 장소는 수원 영통 이의동 광교신도시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혁신위원회 사무실이다. 남 당선인은 업무보고 방식을 개선하며 부서별 칸막이, 법령ㆍ예산 등의 제한을 뛰어넘어 혁신과 창의적인 업무보고에 활발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혁신위는 도정 주요 이슈를 세분화했다. 업무보고 일정을 보면 19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관, 경제투자실, 농정해양국을 중심으로 '빅파이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한다. 빅파이 프로젝트는 남 당선인의 선거공약으로 '빅테이터'를 이용한 창업, 일자리, 농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20일에는 자치행정국, 보건복지국, 도시주택실, 문화체육관광국, 농정해양국,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따복마을'을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인다. 따복마을은 '따뜻하고 복된 마을 공동체'의 줄임말로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교육, 복지, 노인, 저출산, 일자리 등 경기도가 안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어보자는 남 당선인의 공약사항이다.

이외에도 23일에는 버스 준공영제와 보육, 사회복지를 주제로 건설교통국, 여성가족국, 보건복지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약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 이날 경기북부 발전전략을 위해 균형발전국과 남북협력담당관실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환경국, 철도물류국, 축산삼림국 등을 대상으로 통합보고가 계획돼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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