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전망 낮아 가계·기업 소비 미루고 있다는 판단
그는 "인플레이션율이 너무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낮은 국가에서 저인플레에 의한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는지 주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드라기 총재의 발언을 두고 지난달 ECB 통화금융정책회의 이후 "6월 회의에서 통화 완화책을 시행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낀다"고 말한 것과 궤를 같이하는 이야기라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