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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상하이만 나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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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2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하이와 선전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했다.

중국 주식시장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2072.83에, 선전종합지수는 0.77% 내린 1066.50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와 통신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중신은행이 4.26% 상승했고 싱예은행(3.33%), 중국은행(1.15%), 민생은행(3.11%), 상하이푸둥개발은행(1.96%) 등이 올랐다. 정보통신주 가운데서는 중국 유나이티드 네트워크 통신이 2.6% 올랐고 베스트톤 홀딩이 2.73% 상승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최근 신규 기업공개(IPO) 대상 기업 28곳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주식시장의 물량부담 우려가 커진 상황이지만 그동안 하락세가 계속된 탓에 저가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았다.

중국 다중보험의 우칸 펀드매니저는 "주식시장이 전날 IPO에 대한 부담으로 강한 조정을 보인 후 이날 상승하는 모습"이라면서 "여기에 2분기 경제성장률이 더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성장 견인 성격의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HSBC은행은 23일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월 예비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4월 지수는 48.3을 기록해 여전히 경기 확장,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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