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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박종환 감독 징계 다음 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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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전지훈련 당시 선수들을 지도한 박종환 감독/성남FC 제공

터키 전지훈련 당시 선수들을 지도한 박종환 감독/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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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성남FC가 훈련 도중 선수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박종환 감독(76)에 대한 징계를 다음 주 초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성남은 16일 성균관대와의 연습경기 도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박종환 감독에 대한 최종 징계를 다음 주 초까지 확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17일 구단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박 감독이 연습 경기 도중 선수 두 명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전반전 2골을 먹고 망신당한 박 감독이 하프타임 때 그라운드에서 선수 두 명의 안면을 수차례 강타하는 주먹질을 해댔다"고 썼다.

박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두 선수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꿀밤을 때린 것이 전부"라고 했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번 일로 선수단 사기가 떨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박 감독은 19일 열리는 부산아이파크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벤치에 앉지 않는다. 성남은 "신속한 진상조사로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일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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