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1만5612명에게 매월 진료비 질환별 약제비 2000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조기발견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14회 캠페인을 갖고 1097명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만성질환자, 고위험군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식단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첫걸음 강좌’를 학동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29일에는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장 안영근 교수를 초빙, 진남문예회관에서 ‘고혈압 건강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보건소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투약과 함께 금연, 운동, 체중관리 등 자가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대상자들에게 인지시키고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등 근본적인 치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치료와 지속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를 위해 계몽차원의 교육을 추진하는데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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