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팬택은 '아이언2' 출시에 맞춰 디자인을 돋보이게 할 전용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팬택은 지난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제조사를 대상으로 아이언2 전용 케이스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언2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아이언2의 디자인에 걸맞은 케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언2에는 전작이 지난해 국내 업계 최초로 구현한 끊김없는 메탈 테두리가 업그레이드돼 적용된다.
최종 선정된 공모작들은 크리스탈, 가죽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플립형, 범퍼형 등 다양한 형태를 활용하면서도 아이언2 본연의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한 것이 특징이다. 팬택은 이번 선정작들을 아이언2 출시 기념 프로모션, 베가 브랜드 사이트 및 각 업체의 유통망을 통해 아이언2 구매고객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이번 케이스 공모전은 아이언2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다른 제품에서 느끼고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언2만의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아이언2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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