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과 초미세먼지 연구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에 대해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법·제도 개선, 서비스 전달 등 통합적 접근을 통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과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본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초미세먼지의 실시간 진단과 구성요소별 위해성을 평가하여 문제 해결방안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함에 따라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세먼지의 변화추이, 지역별특성, 성분검사 등의 기술과 자료를 공유·활용함에 따라 축적된 데이터를 기초로 광양국가산단 내 비산먼지사업장의 장·단기 시설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광양만권의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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