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아이패드용 오피스 출시=사티야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플 아이패드 전용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나델라 CEO는 "이제 오피스365 가입자들은 아이패드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MS워드와 파워포인트, 엑셀 문서를 자유롭게 만들고 편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주변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MS가 윈도 너머의 세계를 위해 드디어 문을 열어젖혔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세계 최대 컨텐츠유통 기업에 도전=미국의 언론들은 아마존이 조만간 무료 스트리밍 TV와 뮤직 비디오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선발업체 넷플릭스가 유료로 운영되는 것과는 달리 아마존은 광고를 기반으로한 무료 운영방식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이와관련, "아마존은 이 새로운 사업을 통해 전자 상거래 업체에서 거대한 멀티미디어 권력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아마존이 향후 세계 최대 컨텐츠 유통및 제작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준비하고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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