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프로 시리즈의 특장점을 자랑하는 경쟁사 조롱 광고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은 삼성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3사의 제품들과 자사 제품을 일상생활에서 비교하는 내용이 담긴 광고를 소개했다.
이어 독서 모임을 하고 있는 여성들이 등장해 아마존 킨들로 책을 읽는다. 여기서 여성들은 갤럭시 프로가 '책'이 아닌 다른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두 여성이 '레티나 물건'보다 갤럭시의 화질이 더 좋다고 동의하며 광고가 끝난다.
삼성은 지난달에도 광고를 통해 아이폰과 갤럭시노트3를 비교한 바 있다. 세계적인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모델로 내세워 5.7인치 HD 스크린과 4인치 디스플레이의 차이를 확연히 보여줬다. 또 '다른 폰'에는 없는 갤럭시노트3의 S펜 기능도 부각시켰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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