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의 대학들을 혁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좋은 대학을 만들겠다"며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 구축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따라서 "도내 대학을 지원하고 혁신해서 좋은 대학을 만들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저는 도내 대학들이 서로를 연결해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는 도내 대학 중에서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들로 구성된다"며 "이 네트워크가 국립 및 도립대학 기능과 함께 지역 경제를 혁신하고 활성화하는 촉매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혁신대학네트워크는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창의지성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의 공동개발에 집중 투자하도록 하겠다"며 "입시제도도 공동 연구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는 산업체~대학~연구소~정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대학네트워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은 집에서 가까운 캠퍼스에서 강의도 듣고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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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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