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26일 제약업종에 대해 처방시장 비수기에도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추천주로
유한양행
유한양행
0001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7,4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4.59%
거래량
972,490
전일가
74,0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만병통치약' 진화하는 비만치료제…전세계 제약사 뛰어든다비만 치료, 이제 '양보다 질' 따져야국내 제약업계 글로벌 악전고투…상위 회사 60% 해외법인 '적자'
close
과
대웅제약
대웅제약
0696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12,7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1.17%
거래량
21,169
전일가
111,4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만병통치약' 진화하는 비만치료제…전세계 제약사 뛰어든다대웅제약,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 채용 진행'출시 10주년' 맞은 나보타…"2030년 매출 5000억 목표"
close
을 제시했다.
이혜린 KTB증권 연구원은 "내수 처방시장 비수기이나 연초 독감 유행 등으로 처방실적이 호조였다"며 "전년동기 기저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1분기 어닝 모멘텀이 타업종 대비 우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업종의 1~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4%상승했으며 수출확대와 회계기준 변경으로 양호한 외형성장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추천주에 대해 "유한양행은 신제품 매출 대형화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C형 간염치료제의 FDA 허가가 예상되는 2분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수출확대도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 26% 증가로 어닝 모멘텀이 우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분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대웅제약은 여전히 상승력이 있다"면서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해외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