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요인이 이미 러시아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향후 24개월 안에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S&P는 올해와 내년 러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하향조정했다. 올해 전망치는 2.2%에서 1.2%로, 내년 전망치는 3%에서 2.2%로 낮췄다.
S&P는 "단기간에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성장률이 1%를 밑돌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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