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정부 연이은 제재에도 통신주 강세…"불확실성 해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정부의 연이은 제재에도 통신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 은 오전 10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8000원(3.86%) 상승한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 KT 도 각각 1.93%, 0.34% 오르는 등 이동통신 3개사가 모두 강세다.
전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월2일부터 2월13일까지 보조금 경쟁을 벌인 3사에 총 304억5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경쟁 과열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추가로 각각 14일과 7일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미 3사에 대해 45일 영업정지를 명령한 바 있어 LG유플러스와 LG유플러스는 59일, SK텔레콤은 52일 동안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부의 연이은 제재가 오히려 이들 업체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한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재 업체와 기간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또 과열 주도업체에 대한 제재로 경쟁 억제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