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의 목적은 전시국민행동요령 습득 및 안보대비태세 확립이다. 특히 생명을 지키는 대피소가 우리 주변에 어디에 있는지, 대피 시설은 잘 되어 있는가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다.
시민들은 오후2시 공습 경보가 올리면 전기 코드를 빼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철 등 공습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또 각 가정과 직장, 학교 등에서는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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