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800명에게 2억 상당 교복 제공
이번 사업은 새학기를 맞아 교복 구입비에 부담을 느끼는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해당 학생들이 소외감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시작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누적수혜자가 2200여명에 달한다"며 "교복지원 사업 외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8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 김장나눔 행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세심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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